[풍요로운빛] 풍요로운 빛 1기 소감문 - 장**
- 작성자 : web_admin
- 21-01-07 07:37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이해의 폭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지요. 저에게 있어 ‘풍요로운 빛’은 바로 이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풍요로운 빛을 통해 말씀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서 말씀의 시대적 배경과 지리적 특성들을 배웠고, 성경 66권이 어떻게 쓰였고, 어떤 주제를 담고 있으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들을 몰라도 성경을 읽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알고 보니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시대와 지리적 배경이 이해가 되니 성경을 읽는 것이 영화를 보는 듯했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배우다 보니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늘 시간에 쫓기는 워킹맘이다 보니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지 않았더라면 엄두도 못 냈을 텐데, 풍요로운 빛은 코로나 상황을 통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수업을 들었던 성도님들을 통해 받은 은혜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특별 보너스였습니다. 풍요로운 빛이 아니었으면 교제할 기회가 거의 없는 성도님들과의 만남이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매주 그분들과 함께 삶과 복음을 나누며 얼마나 많이 배우고 또 도전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코로나 와중에 교회에 가지 못해도 풍요로운 빛을 통해 교회와 성도님들과 끈끈히 묶여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습니다.
다음 과정인 ‘셰퍼드 라이프’ 는 3년 과정이라고 하는데, 처음 듣고는 “헉…” 했지만, 또 어떤 선물을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셨을까 싶어 벌써 기대되는 마음입니다.
끝으로 풍요로운 빛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우리 교회와 재미있고도 은혜롭게 인도해주신 신요한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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