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인도단기선교 1일차
- 작성자 : web_admin
- 25-12-03 20:00
인도 단기선교팀원 11명, 인도에 도착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영국 런던으로, 다시 런던에서 인도 뉴델리까지 장거리 항공편 2개를 이용해 이곳에 무사히 왔습니다. 우리를 안전하게, 모든 것 순탄하게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뉴델리의 첫인상. 공기질이 매우 나쁩니다. 하늘에서부터 땅 아래 도심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공항 밖으로 나오니 벌써부터 눈은 따갑고 목은 무언가 걸린 듯 불편합니다. 도로는 차, 오토바이로 어수선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 내는 소음으로 정신 없습니다. 우리에겐 잠깐이지만 김** 선교사님에겐 일상입니다. 사실 대기오염보다, 도로의 혼란스러운 상황보다 더 심각한 건 이땅에 만연한 죄 문제입니다. 선교사님 부부가 이곳에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 죄를 짊어지기 위해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이 해법임을 알기에 21년째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복음 전파의 시급성을 아는 우리 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려 도착 첫날부터 사역에 투입됐습니다. 팀원들이 향한 곳은 빈민가 골목에 자리한 아샤 교회. 교회라곤 하지만 성인 두세명 정도가 겨우 누울 수 있는 작은 방입니다. 이곳에 매일 어린아이 30~40명 정도가 모여 예수님에 대해 배웁니다. 공간이 부족해 때론 지붕도 없는 방 바로 앞 공간에 다닥다닥 붙어 앉습니다. 절반 정도의 아이들은 가난으로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학교에 갈 수 있는 아이들도 부모가 일을 하느라 늦은 시각까지 집에 방치됩니다. 그렇게 이 교회가 시작됐습니다. 주일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교회가 주는 간식을 먹고, 영적 양식도 공급받습니다.
팀원들은 잃어버린 양을 주제로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접시와 솜을 이용해 양도 만들고, 빈 가방에 그림을 그리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함께 감사하는 시간 가졌습니다.미리 준비한 선물도 나눴습니다. 삶이 녹록치 않겠지만 아이들의 미소에선 그런 흔적은 볼 수 없습니다. 선물은 아이들의 미소를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도 그렇지만 우리도 한때 잃어버림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찾아내신 주님. 지금은 인도의 또 다른 잃어버린 양을 찾고 계십니다. 선교사님과 함께 내일도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서려 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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