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인도 단기선교 4, 5일차
- 작성자 : web_admin
- 25-12-09 08:27
인도 단기선교팀은 바라나시에 도착했습니다. 밤 기차를 10시간이나 타고 온 곳입니다. 위아래로 3개씩 놓인 침상에서 자다깨다를 반복하니 어느새 바라나시입니다.
바라나시는 힌두교의 최대 성지로, 힌두교도들이 성스러운 젖줄로 여기는 갠지스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도시 전체를 덮고 있는 매연은 영적으로 이미 혼탁한 이곳을 더 답답하게 만듭니다. 갠지스강에선 하루 수 만 명이 몸을 씻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선 하루 200구의 시신을 태웁니다. 힌두교에서 파생된 이름 모를 종교인들은 곳곳에서 주술을 외웁니다. 하나님께서 하루 속히 이 땅을 회복시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회복을 위해 이곳엔 산제이 목사님이 파송돼 있습니다. 김** 선교사님의 제자인 산** 목사님은 이곳 교회를 본부삼아 복음 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단기선교팀은 이곳 교인들과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언어는 다르지만 하나님께 한마음으로 우리의 간절한 마음 올렸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엔 아이들 30명과 VBS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나눴습니다. 물자가 부족한 지역이라 '작은 만들기' 하나에도 정성과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VBS에 참가한 아이들 중엔 산** 목사님의 세 자녀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엄마인 산** 목사님 사모님은 건강이 좋지 않아 얼마 전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엄마 없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조금은 부족했을 그 사랑 채워주려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표정이 밝습니다. 힌두어 고백인 '예수 마시 히 메라 뿌라부 헤(예수님만이 나의 유일한 주님이십니다'를 외칠 땐 그 어떤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입니다. 바라나시 주민들도 이 기쁨, 이 감사와 감격 누리는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바라나시 주민들을 위해, 산** 목사님과 가족 위해 많은 기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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