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 소식

[선교] 인도단기선교 3일차


오늘도 선교팀은 VBS와 건축으로 나뉘어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VBS팀이 향한 곳은 깔리얀뿌리 교회. 힌두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마을 곳곳에 소가 돌아다니고, 골목마다 소 배설물이 가득합니다. 전날 사역지인 니잠무딘의 무슬림 주민들이 소고기 요리를 즐겨 먹는 것과는 정반대의 분위기입니다. 소를 숭배하든, 그렇지 않든 이들에게 복음이 필요한 건 당연합니다. 그래서 이곳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모인 80여명의 아이들에게 앞선 교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잃어버린 양, 그러나 예수님이 찾아주셨다는 기쁜 메시지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 나눌 수 있는 액티비티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건축팀은 가지아바드 지역의 교회 건물에서 보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미국과는 방식과 재료가 달라 전날 외벽 보수용 시멘트와 글루 등 다른 종류 제품을 외벽에 바르는 테스트를 했고, 오늘은 가장 적합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땅이지만 이 교회를 통해 예수님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던 곳에서 예배가 올려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복음이 퍼져나가고 우리 주님 이름 더 높여지기를 기도합니다.

팀원 중엔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전엔 팀원 한 명이 고열에 시달려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다행히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어주셔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역기간, 긴장을 늦춰선 안 되겠다고 다짐하고, 조금은 나태해졌을지 모르는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됐습니다.  대기 오염이 심합니다. 음식도 쉽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많은 기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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