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태국 - 최승리/민자 선교사
선교팀   2020-08-15 05:25:00 PM
워싱턴 성광의 여러분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코로나 상황 중에서 평안하신지요? 교회들이 예배를 제대로 모여서 드릴 수 없는 상황이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가 가상 합창을 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사역과 예배를 모아서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기도편지 동봉합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계실줄로 믿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태국 차암에서 최승리 박민자 드림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러분들에게

몇 달 전 성도님이 작은 금귤나무 한그루를 주셨습니다. 아침마다 정성스레 돌보고 비록 한 달에 한 두개 열매를 얻지만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작은 열매 두 알만 남겨둔 채 앙상한 가지만 있었습니다. 파릇하던 모든 잎이 사라졌습니다. 성도님 말로는 나비의 애벌레가 하루만에 다 갉아먹었답니다. 그 망연자실함이란....

코로나가 우리의 사역에 이와 같았습니다. 몇 개월의 시간이 지나 예배를 재개하니 1년이상 공들였으나 아직 믿음의 뿌리 약하던 많은 영혼들이 금귤나무 잎처럼 그렇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주님만을 앙망하며 다시 일어섭니다. 이전보다 더 열심으로 더 세심함으로 더 큰 사랑으로 돌보고자 애씁니다.

주님, 당신의 위로와 힘으로 채워 주소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다보니 몸이 먼저 반응하여 대상포진으로 힘들었으나 은혜로 추스리고 다시 나아갑니다.

기도하면서 선교사역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합니다. 소규모 혹은 일대일 양육스타일을 강화하여 개인예배와 영성훈련만이 살길이라 여겨집니다.

재봉틀에 능한 몇몇 성도는 마스크를 만들어 나누게 하고 끼니조차 어려운 성도들에겐 양식과 생필품을 나눕니다. 온 성도들과 성경일독을 하고 시상을 했습니다. 음악으로 섬기고자 하는 사람에겐 악기를 가르치고 말씀이 필요한 자에겐 말씀을 먹이고...코로나 상황속에서도 할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신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여호수아 1장 17절 말씀을 붙잡습니다.

생명보다 소중한 이 길을 걷는 중에 수많은 어려움과 장애를 만나지만 때로는 부딛치고 때론 넘어지고 때론 비켜 지나가고 하지만 오늘도 이 길을 걸어가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할 뿐입니다.

함께 걸어갈 <우리>로 우뚝 서 주십시오. 저희도 어려움 가운데 놓여있는 조국의 지체들과 교회들을 위해 함께 합니다.

간절한 기도로!!!

 

<우리>로 서기 위한 후원

1.차암 땅에 십자가 승리의 깃발 꽂게 하소서

2.사역에 필요한 지혜와 영권을 더하소서

3.모든 성도와 가정 그리고 조국 교회가 전능자의 그늘아래 있게 하소서

4.사역용 차량재정을 마저 채우소서

5.교회건축의 기초작업이 순적히 되게 하소서

 

태국 차암에서 최승리 박민자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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