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라오스 - 윤광진/진아 선교사
선교팀   2020-06-09 03:29:55 AM

COVID로 아직 어수선 하지만 이 곳 라오스는 서서히 풀어져 가고 있습니다. 지난 두달 동안 조용히 집에서 지내면서 오히려 하나님과 좋은 시간을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곳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윤광진, 국진아 올림
 
 

믿음 안에서 함께 하는 가족이요, 동역자들의 기도와 사랑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며, 온전히 따르고자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립니다.

-       두 달여 흩어져 있던 지체들이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       1차 완화 조치로 5/11일부터 소 그룹 모임을 재개하여 3주째 진행하는 가운데 매 순간 하나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       모두들 굶주렸던 심령이 되어 Lock Down 전보다 더 열심히 임하고 있는 지체들을 통해 힘을 얻으며 하나님께 영광 올립니다.

-       비 접촉 체온계를 비롯 기본적인 소독용품을 갖추고 있지만, 코로나는 물론 뎅기열, 말라리아 등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 은혜임을 알기에 감사뿐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       한국 KOICA에서 지원하여 라오스 농림부 산하 기술 연수원이 비엔티엔에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입니다.) 작년 말에 KOICA가 철수하면서 라오스 농림부 연수원에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저희 PLAZA 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이 연수원에서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4/1일에 개원하려 했던 것을 코비드 19로 인해 준비 기간을 가지다가 6/2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       현재 PLAZA 센터에 있는 학생들은 그대로 그 연수원으로 옮겨가 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연수원을 통한 지원자는 30명이 넘습니다. 그러나 첫 코스에는 15명 정도로 인원을 선발해야 합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와 개인 교습 방법으로는 저희 둘이 감당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       이 프로젝트로 일정기간 교육이 끝나면 농림부에서 발급한 국가 수료증을 수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오스의 젊은이들이 농림부 발급 수료증을 가지게 되면 많은 유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기존의 PLAZA 센터에서 6개월간 교육받은 지체들이 이젠 하나님 자녀들이 되어 복음과 사랑을 나눌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지체들과 연수원에서 만날 새로운 지체들을 가슴으로 품으며 섬기고자 합니다.

기도제목

-       하나님 말씀을 라오어로 읽어도 이해 못하는 라오인들입니다. 성경이 태국 왕실 용어로 번역되어 있고, 책이 없는 나라이기에 독해력이 많이 약합니다. 더구나 소수민족들은 라오어를 잘 모릅니다. 성경의 배경, 역사 문화 모든 것이 낯설어 라오어로 읽어 내려가면서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저희와 함께 하는 젊은이들은 그나마 대학생들인데도 같은 상황입니다. 이런 이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라오어로 교재를 만들어가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만져 주시고 계시니 전율이 느껴집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저녁이 되면 몸과 마음이 눈물로 한 가득입니다.

-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새로운 영혼들을 품을 수 있는 하나님 사랑을 구합니다. 세상의 학문뿐 아니라 진리이신 하나님을 알릴 수 있는 섬김의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매 시간마다 5분 메시지를 직접 전하고 기도로 시작할 수 있었으나, 농림부 연수원으로 가게 되면 이렇게 직접적인 활동은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들에게 하나님 사랑과 말씀을 나누는 것은 중국 연변 과기대에서 해왔듯이 이곳에 맞는 지혜로운 방법이 필요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추수를 기다리는 영혼들이 많은 이 땅에 함께 섬길 수 있는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컴퓨터를 사용하여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을 일대일로 가르치는 교수법 (홈스쿨링과 유사함)이라서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지만, 많은 학생들을 다 섬기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영혼들을 하나님 사랑으로 함께 품을 수 있는 동역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그 동안 학생 수에 맞게 컴퓨터를 한대한대 보내주셨듯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을 맡겨 주신다면 컴퓨터도 함께 준비시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       주일은 저희 집에서 가정교회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키보드와 기타 3대, 타악기 (카혼) 등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6/15일이 되면 모든 대학교가 정상화됩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9월입니다.) 그 어떤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       하나님 말씀을 올바로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저희 모두에게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이들이 그들의 가족을, 마을을, 종족을, 나라를 변화시키는 믿음의 씨앗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한없이 부족한 저희들을 사용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뿐이지만, 하나님 크기의 일이기에 참 힘에 부칩니다. 건강과 지혜를 구합니다.

 

싼라쓴 싼라쓴 컵쿤프라짜우(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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