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일본 - 배찬식/명석 선교사
Administrator   2020-05-13 01:47:00 PM

일본   배찬식                                                                                                                        5/7/2020

 

주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요즘에는 이러한 인사를 먼저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고도 작은 아주 작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에 싸여 난리인데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크고도 크시고 만물보다 더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 눈을 두는 것이 아니라 크신 하나님께 얼굴을 향하는 불신자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요즘 동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귀에 들리는 말 중의 하나는 “불요불급(不要不急)은 자세하여 주십시오”라는 말과 “Stay Home”입니다. 그렇게 필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는 일이라면 집에서 지내 달라는 권고입니다. 일본은 현재의 법적으로 총리나 도지사등이 외출금지를 행정상으로 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권고를 하는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가정에서 지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는 것이죠. 80%의 외출을 자제하면 이 상황에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본 것은 “불요불급”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결코 불요불급이 아닙니다. 이것은 반대로 말을 지어본다면 “필요필급(必要必急)”입니다. 가장 필요한 일이요 무엇보다 가장 먼저 행해져야 하는 행위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단지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꼭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려야 할 이유가 없기에 지금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죠.

얼마전 홈리스들의 예배에 저가 그러한 말을 했습니다. “신도 (일본종교)에서는 참배자들은 그 신을 모셔놓은 진자에  가서 참배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유일하신 우리 하나님은 무소부재의 하나님이시사 한 곳에 제한된 분이 아니시기에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어디에서나 예배를 드려도 되며, 또한  예배드려져야 하는 분이십니다.”

필요필급의 예배를 위하여 일본에서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지 벌써 2달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에서는 방송장비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예배모습을 하나 부족함 없이 멎지게 성도들에게 전송이 되어지고 있습니다만 일본은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기에 이 또한 순조롭게 되어 지지 않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겨우 30명에서 많으면 80명정도의 교회들이 방송장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어디 대단한 것이 겠습니까? 그나마도 어려운 상황에서 예배모습을 전송 되어 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결코 외적인 부분이 아니라 우리의 맘을 보시는 분이시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번 우리교회에서 마스크를 130장 정도 전달을 받았습니다. 홈리스들이 얼마나 감사해 하는지… 아베총리가 한 가정당 2장씩 전 국민에게 전달한다고 해서 비꼬는 말로 아베마스크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3명있는 가정에는 어떻합니까? 그리고 마스크가 너무 작아서 각료들 가운데서도 사용하는 사람은 아베 자신뿐인 것 있죠.

저가 사역하는 요요기 공원에서는 홈리스들이 더 많이 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모이는 월요일에는 몇 주 동안 계속 비가 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는데 몇명이나 올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그날도 60명이상의 사람이 우산을 들고 찾아 왔었습니다. Social distandce의 거리를 두고 서 있어야 하기에 저 멀리까지 줄을 서 있는 그들을 보면서 빵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행렬이 이렇게 이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1. 빵 한조각을 위하여 찾아온 그들이 생명의 빵이신 주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2. 저가 협력사역하는 오쿠보교회도 올해는 50명이상이 모이고 한달 두번 예배드리는 저녁예배에는 15명이상이 모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젊은 학생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에노하라(39) 씨의 허리 디스트, 하루카(19) 양의 간질, 맛디아(22) 군의 2주에 한번 병원에서 헌혈을 받아야 하는 병을 위하여 꼭 기도해 주십시오.
  4. 개인적으로는 큰 아들 창희가 5월8일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4년간 지켜주신 하나님께 눈물겹도록 감사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의 대학원 진로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늘 기도와 물질의 도와주심에 감사드리며…

일본에서 배찬식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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