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라오스 - 윤광진/진아 선교사
선교팀   2020-02-08 08:33:35 PM

안녕하십니까? 

온 세상이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혼란스럽지만 정작 이 곳은 태풍의 한 가운데에서의 고요함 같습니다. 특별한 의료 시설이 없는 관계로 제대로된 관리가 안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 호흠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늘 고백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사장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곳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내가 사랑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저희들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이 귀한 역사가 일어남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에겐 하나님 사랑이 마르지 않도록 무릎 꿇는 것이 제일 중요한 기도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 위해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을 하나님 사랑으로 사랑하길 기도합니다. 먼저는 29년간 best friend이며 동역자로 함께 한 저희 부부가 하나님 사랑으로 서로를 더욱 사랑하길 기도합니다. 태국인 선교사 티라왓과 2주 전에 한국에서 1년간 동역하러 온 귀한 청년 (준호)을 하나님 사랑으로 사랑하길 기도합니다.

보내주신 이곳의 영혼들을 하나님 사랑으로 품기를 기도합니다.

  1. 조교로 12월부터 일하는 ‘Keo’의 믿음의 성장을 통해 많이 기쁩니다. 이젠 어엿이 선생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바라보며 섬기고 있습니다. ‘Keo’가 저희를 대표하여 기도할 때 저희 모두 감동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올린답니다. ‘Bi’라는 어린 청년을 맡겼더니 엄마 새처럼 이 청년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한달여간 침례를 위해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였으나 아버지(주술가)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이번에 침례 받는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Keo’의 믿음의 성장을 위해 기다리며 격려하며 함께 동행하고 계시는 주님처럼 저희도 잠잠히 기도하며 동행하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승전가를 울리리라 믿습니다.

  1. 날로 날로 말씀에 뿌리내리고 있는 ‘Ayi’는 개인이 묵상한 말씀을 학생들과 나누며, 좋은 것은 뭐든지 나누려는 하나님 사랑의 사도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기도모임에서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 예전의 자기의 삶을 벗어나 새로운 사람을 사는 것이 많이 어렵다며, 다니엘과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 방법으로 살겠다고 하였습니다. 율법적이 아닌 기쁨으로 이 귀한 믿음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Ayi’와 ‘Yapor’ 그리고  ‘Ker’가 신령과 진정으로 준비하여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들이 라오스와 여러 소수 민족을 품고 하나님 나라 대사로 사용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기름진 밭에 뿌려진 이 믿음의 씨앗들이 큰 나무들이 되어 많은 영혼들이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3. ‘Yapor’와 ‘Jelor’는 다음 주부터 6개월간 ‘(Kenethao) 싸이야부리’라는 지역으로 가서 교생실습을 하게 됩니다. 수학교육을 공부한 이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정한 지역으로 가서 월급도 없이 가서 교생실습을 합니다. 물론 모든 일정을 통제 받기에 주일 예배를 드리러 가기도 어렵습니다. 홀로 신앙을 지키며 예배에 힘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Yapor’의 고백입니다. 교생 나가기 전 졸업 프로젝트로 교안을 만들어 발표했는데, ‘Yapor’가 만든 교안이 매우 특별하여 좋은 성적도 받고 교수가 칭찬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감당할 수 있었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가서 어린 학생들을 하나님 사랑과 지혜로 가르쳐서 하나님을 알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하였습니다.
  4. ‘Bon’과 ‘Mon’은 자매입니다. 매일 센터에서 공부하면서 말씀으로 양육받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그들의 구세주가 되심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도 모임이나 주일예배에 참석치는 않고 있었습니다. 이 자매들의 신실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루실 계획을 기대합니다. 그리스도인 됨을 강하고 담대하게 선포하며 사는 두 자매가 되길 기도합니다.

센터 학생들 중 몇 명을 선발해서 ‘한국탐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 지도자들이 견문이 넓어질 것입니다. 이 때에 준비된 학생이 누구인지 선발하고 준비하는 모든 여정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경비도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실 줄 믿습니다.

라오스 어린이 유치원을 운영하시는 한국 선교사가 안식년을 준비하면서 일년간 유치원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군부대 마을 안에 있는 유치원이며, 시설은 현지식이라 매우 열악하지만,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저희 눈에 들어 왔습니다. 저희 PLAZA 센터에서 믿음으로 양육받고 있는 준비된 학생들이 좋은 교사로 일할 수 있는 터전도 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년간 교육기관 (법인)을 운영하면서 라오스 교육기관에 대해 좀 더 알아 갈 수 있을 것 같으며,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복음은 전할 수 없지만, 이들을 하나님 사랑으로 양육하며, 허락하실 만남들을 기대해 보려 합니다.

중국인들이 무방비 상태로 들어오는 라오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저희의 삶 한 순간도 저희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저희같이 부족하고 부족한 삶조차도 하나님 나라 위해 허락해주시니, 은혜의 감동으로 살렵니다.

이렇게 작은 자들의 몸부림도 하찮다 여기지 아니하시고 동역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윤광진/진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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